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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트워킹 이야기 내가 일이나 개인 생활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고 또 자신있다고 생각하는 부분 중에 하나가 인맥이다. 네트워킹으로 많은게 시작되고 이루어진다고 믿으며 이번 블로그에서는 네트워킹 이야기를 해보자. 아무래도 내가 살고 일하고 있는 실리콘벨리의 네트워킹 이야기가 주가 될 것이다. (저는 구글 본사에서 전략적 제휴일을 하고 있음.) Why Networking 어느 지역보다 네트워킹이 중요한 곳이 실리콘벨리이고 네트워킹의 힘은 직장을 구할 때 잘 보여진다. 특히 아직 정규 채용 과정을 갖추지 않은 작은 회사인 경우는 내부에 아는 사람이 없다면 문을 두드리기 힘든게 사실이다. 요즘 그 좋은 예가 트위터인데 트위터에는 구글 출신들이 많아 구글 네트워크를 통해서 들어가는 사람들이 많다. 이런이런 사람을 뽑고 싶을 때 ..
Facebook 영화에서 본 실리콘밸리와 창업가 문화 이번 블로그에서는 마크 주커버그와 주변 인물들이 Facebook을 만들어가는 내용을 다룬 영화인 The Social Network에 대한 이야기를 하려고 한다. 영화평을 쓸 생각은 전혀 아니고 이 영화의 내용 곳곳에서 보인 실리콘밸리와 창업가의 모습과 문화에 대한 이야기이다. 이 영화를 보고 바로 페이스북, 실리콘밸리, 창업을 이해하기 좋은 영화라는 트윗을 했듯이 이곳을 문화와 모습을 잘 보여준 영화였다. 참고로 영화내용을 이야기하지 않을테니 영화를 안보신 분들도 부담없이 읽어주시길 바란다. 우선 영화는 무척 재미있었다. 그래서 시간가는줄 모르고 보았다. (참고로 이 영화는 The Accidental Billionaires라는 책을 바탕으로 한 것이고 책이 더 재미있다고 한다.) 내용, 각본, 연기 등 ..
일상 이야기 이번 블로그는 오랫만에 가벼운 주제를 쓴다. 여기 있으면서 자주 듣는 질문 중에 하나가 내 일상에 관한, 더 구체적으로는 샌프란시스코에 살면서 구글에서 일하는 라이프 스타일에 대한 질문들이다. 그래서 나의 한주를 돌아보면서 여기서의 일상적인 내용을 써보려고 한다. 예전 블로그에서 언젠가 이야기한 내용과 중복되는 내용들도 많지 않을까싶다. Going to Work 한국이나 미국이나 출퇴근하면서 많은 시간을 보내야하는건 똑같다. 나는 샌프란시스코에 살고 구글 본사는 남쪽에 마운틴뷰라는 도시에 있는데 실리콘벨리도 만만치 않게 차가 막히는 곳이라 출퇴근시간에는 한시간을 잡아야한다. 다행이 구글은 셔틀 시스템이 잘 되어있어서 특별히 차를 가져가야 하는 일이 없는 날에는 셔틀을 타고 출퇴근을 한다. 셔틀에는 인터넷..
Smart TV란 무엇인가? 2014년 1월 업데이트: 이 글을 쓴 이후로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2013년 10월에 쓴 "스마트 TV: 뭐가 문제고 뭐가 중요하고 뭐가 다음일까에 대한 이야기”를 참고하세요. Google TV 일을 하다보면 스마트 TV란 무엇인지 혹은 어디서부터가 스마트 TV인지에 대한 질문을 종종 받는다. 스마트 TV라는 것이 이제 슬슬 시작되고 있는 것이라 이게 뭐다라는 정답은 없고 앞으로 몇년간 본격적으로 스마트 TV들이 시장에 나오면서 정의되어갈 개념일 것이다. 스마트폰 역시 약 3~4년 전까지만 해도 어디까지가 스마트폰인지에 대한 혼란이 있었지만 아이폰이나 안드로이드폰 등이 시장에 제대로 자리를 잡으면서 그 개념이 명확해진 것과도 비슷할 것이다. 이번 블로그에서는 감히 스마트 TV란 무엇인지 정의해보려고..
신규사업 이야기 내가 하는 일은 신규사업제휴이고 지난 블로그에서는 사업제휴 이야기를 했으니 이번 블로그에서는 신규사업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한다. 그동안 구글에서 현재 담당하고 있는 구글 TV이나 이전에 담당했던 오픈소셜, 크롬 익스텐션, DFP 등 다양한 신사업을 진행하면서 경험했던 것들을 바탕으로 글을 쓰려고 하고 항상 그렇듯 개인적인 한정된 시각과 지식을 바탕으로 쓰는 것임을 유념해주길 바란다. 일단 신규사업하면 제일 많이 받는 질문은 신규사업은 어떻게 시작되냐이다. 회사에서 누가 어떻게 어떤 과정을 거쳐서 신규사업을 시작인데 이건 워낙 많은 경우가 있어서 뭐라고 답하기 어려운 질문이다. 하지만 조금 단순화시키서 생각해보면 위에서 내려오는 방법, 밑에서 올라오는 방법, 그리고 밖에서 가지고 오는 방법이 있다. ..
사업제휴 이야기 내 커리어의 가장 큰 키워드는 두가지이다. 하나는 테크이고 다른 하나는 사업제휴이다. 블로그 독자분들은 잘 아시겠지만 나는 현재 구글 본사 신규사업제휴팀에서 신사업의 전략적 제휴 일을 하고 있다. MBA를 하기 전에는 삼성전자에서 휴대폰 해외영업일을 했는데 휴대폰 해외영업은 주로 사업자와 거래선을 상대하는 일이라서 사업제휴의 성격이 강한 업무였다. 이번 블로그에서는 이쪽 분야에서 일하면서 느끼고 생각하는 점들을 이야기해보려고 한다. 항상 그렇게 개인적인 한정된 경험과 편협한 시각을 바탕으로 쓰는 것임을 유념해주길 바란다. Business Development란? 우선 사업제휴가 무엇인지 익숙하지 않은 분들을 위해 간단히 설명을 하면... 사업제휴, 전략적 제휴, business development (b..
지겹게 출장 다니며 쌓는 노하우들 난 참 해외출장을 많이 다닌다. 지금도 2주간의 한국/일본 출장 중이고 이 글은 비행기에서 써놓은 글이다. 대학 졸업하고 삼성전자에서 휴대폰 해외영업일을 할때나 지금 구글에서 신규사업제휴일을 하면서 적어도 2달에 한번로 다른 나라로 출장을 다닌다. 이런 출장이 체질인지 출장을 안가면 몸이 근질거리는 것은 사실이다. 이렇게 출장을 다니며 쌓는 노하우들이 있는데 이번 블로그에는 이 이야기를 해보려고 한다. 1. 출장에서 얻을 결과를 미리 정리해라. 출장이라는 것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왜 출장을 같으며 뭘 이루고 돌아왔는지이다. 특히 내가 일하는 성과 중심 문화에서는 더욱 그렇다. 출장을 마치면서 출장에서 이룬 좋은 결과에 대해서 팀원들과 이메일로 공유하고 잘했다는 답장을 받을 때 느끼는 그 기분이 너무나 좋..
Google TV 이야기 2014년 1월 업데이트: 이 글을 쓴 이후로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2013년 10월에 쓴 "스마트 TV: 뭐가 문제고 뭐가 중요하고 뭐가 다음일까에 대한 이야기”를 참고하세요. 우선 좋은 소식을 하나 전하면 승진을 했다. (저는 구글 본사에서 신규사업제휴일을 하고 있습니다.) 이번주는 승진 + 그동안 진행해오던 구글 TV 발표 + 시간을 많이 쓴 한 파트너와의 계약 하나를 끝냄 + 개인적으로는 한 유망한 스타트업의 자문자리를 맡게된 일까지 참 보람찬 한주를 보내고 있다. 오늘 Google I/O에서 기다리던 Google TV가 발표되었다. 개인적인 이야기를 먼저 하면 나는 작년부터 Google TV 프로젝트의 사업 제휴일을 담당해왔고 작년 하반기부터는 이 프로젝트에 올인을 하면서 보냈고 앞으로도 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