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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장만한 5가지 gadgets for my connected life 블로그 이전으로 새로 posting Original posting: 2008년 8월 1일 최근 5개의 gadget이 새로 생겼는데 gadget을 좋아하는 나의 하루하루를 신나게 하고 있다. 무엇보다 이 gadget들은 connected life를 완성시켜주고 있어서 좋다. 이번 블로그에서는 이들의 이야기를 해보려한다. 우선 오늘 “드디어” iPhone이 생겼다. 07년 1월에 San Francisco MacWorld에서 iPhone이 처음 발표되었을 때 흥분해서 보러갔었고, 07년 7월 출시했을때 Palo Alto Apple Store에서 카운트다운을 같이 했지만 정작 이런저런 이유로 장만하지는 않고 있었다. 3주전에 기다리던 2세대 iPhone인 3G iPhone이 출시되어 바로 사려고 했지만 5시간 ..
MC Hammer와 Open Platform 블로그 이전으로 새로 posting Original posting: 2008년 7월 27일 우선.. MC Hammer를 만났다! 중학생때 (1990년) 한국에 정식으로 발매되기 전부터 구해서 들었던 "U Can’t Touch This"가 있는 "Please Hammer Don’t Hurt ‘Em" 앨범은 그 시절 내가 제일 많이 들었던 앨범 중 하나였다. MC Hammer는 한때 자기 음반사가 있을 정도로 성공했지만, 후속 앨범의 실패와 돈 관리를 제대로 못해서 결국 95년에 파산했고, 그 후로는 이런저런 활동을 하다가 최근 internet 산업에 뛰어들었다. 그가 작년에 창업한 Dancejam.com은 online dance video 사이트로 Softbank, Michael Arrington, Ron..
구글 입사 첫주: Dear Google, I am back! 블로그 이전으로 새로 posting Original posting: 2008년 7월 20일 이번주 월요일 Google에 첫 출근을 했다. 첫날은 일찍 가서 7시반에 Googleplex에 도착했는데, 이른 시간이라 텅빈 Googleplex로 들어서는데 오랫동안 꿈꾸었던 순간이라는 생각에 기분이 참 묘했다. (Googleplex: Mountain View에 있는 구글 본사로 건물 20개 정도가 모여 있는 campus다.) 인턴으로 일했던 팀(New Business Development team)으로 돌아가니 사람들, 하는 일, 사내 시스템, 뭐가 어디 있는지 등에 익숙해서 회사 처음 들어가면 경험하는 어리숙한 단계가 없어서 좋다. 구글에서 일하는 사람들은 Googler라고 부르는데 처음 Google에 입사한..
MS의 Yahoo bid에 대한 나의 생각 2부: real 결과들 블로그 이전으로 새로 posting Original posting: 2008년 6월 28일 2월초 Microsoft가 Yahoo 인수를 위한 bidding을 한 직후 “MS의 Yahoo bid에 대한 나의 생각” 이라는 블로그를 올린바가 있다. 5개월이 지난 오늘 이 deal은 많은 이들의 예상과 다르게 흘러갔고, 우여곡절이 많았지만 결국 주당 $33 vs $37의 차이를 좁히지 못하고 없던걸로 하자로 끝이 났다. Bidding 발표 후에 올랐던 야후 주식은 다시 그 전 가격으로 내려왔고, 반면 발표 후에 내렸던 MS의 주식은 다시 회복을 못 하고 있다. (두 회사가 합병 이야기가 계속 다시 나오기는 한다.) 그럼 "MS의 Yahoo bid에 대한 나의 생각 2부"에서는 officially 아무런 결과 ..
Graduation!! 블로그 이전으로 새로 posting Original posting: 2008년 5월 20일 지난 금요일은 졸업식이었다. 졸업식은 UC Berkeley 캠퍼스에 있는 Greek Theatre라는 야외 원형 극장에서 학교 전체가 아닌 MBA만 별도로 열렸다. 졸업식은 Dean, 초대 speaker, student speaker의 speech로 시작되었고, 졸업생 이름이 한명씩 불리며 무대로 올라가 졸업장을 받고 Dean과 악수를 하고 내려왔다. 그리고 몇가지 award 시상이 있은 후 Dean의 closing speech로 마무리되었다. (총 2시간 정도) 졸업식 후에는 음식과 와인 등을 먹으며 졸업생들과 가족들이 사진 찍으며 어울리는 reception이 마련되었다. "Mickey Kim" 이름이 불리고 졸..
Apple 창업자 Steve Wozniak을 만나다! 블로그 이전으로 새로 posting Original posting: 2008년 4월 23일 어제 Tech 세계의 거물인 Steve Wozniak을 만났다. Steve Wozniak이 누군지는 아실꺼라 생각하지만 혹시 모르는 분들을 위해 소개하면.. (Steve Wozniak은 주로 Woz라는 애칭으로 불린다. 여기서도 Woz라고 칭하겠음.) Apple이라는 회사는 1976년에 Steve Wozniak이 만든 "Apple I"이라는 컴퓨터를 Steve Jobs가 팔기 시작하면서 생긴 회사이다. 그후 Woz가 만들어 77년 출시한 "Apple II"는 80년대초까지 가장 성공한 컴퓨터 중에 하나였고, personal computer라는 것이 일반인들에게 자리 잡는데 큰 역할을 했다. 그래서 Woz는 컴퓨터 ..
스타벅스 이야기와 founder의 come back 블로그 이전으로 새로 posting Original posting: 2008년 4월 13일 이번 블로그에서는 Starbucks 이야기를 하려고 한다. 스타벅스에 관심이 가는 이유는 요즘 스타벅스가 어려움을 격고 있고 이를 극복하기 위해 Howard Schultz가 다시 경영 선전으로 돌아왔기 때문이다. 커피를 넘어서 문화를 만든 스타벅스는 최근 1년간 처음으로 고객수가 줄었고, 또 처음으로 매장당 매출액도 줄었고, 주식가격은 약 40%가 빠졌다. 더욱이 스타벅스라면 항상 좋아할 것만 같았던 고객들의 불만도 그간 늘어났다. 그럼 뭐가 문제였을까? 뭐가 잘못되었는지를 이야기하기 전에 스타벅스의 역사를 간단히 살펴보면, 스타벅스의 시작은 네델란드에서 미국으로 이민와 1966년에 Berkeley에 첫 coffe..
일본 여행 특집 블로그! 블로그 이전으로 새로 posting Original posting: 2008년 4월 3일 지난 일요일에 2주간의 긴 한국-일본 여행을 마치고 Berkeley로 돌아왔다. Business school에서는 방학 때 학생들이 여행을 주관하는 경우가 많은데 주로 international 학생들이 자기 나라로의 여행을 organize한다. 이번 봄방학에는 Haas의 일본 학생들이 일본여행을 organize했고, 약 60명의 Haas 학생들이 참여했다. 일본까지 가는 김에 난 일주일 먼저 출발해서 한국에서 가족, 친구들과 일주일을 보내고 일본을 갔다. 때거지로 여행을 가면 술을 많이 먹게 되는건 고등학생이건 MBA 학생이건 미국애들이건 한국애들이건 다 똑같은 것 같다. 일본 식당들은 저녁때 얼마를 내면 술을 무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