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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crosof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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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업계의 경쟁과 애증관계: 애플 MS 구글 이야기 우선 글을 시작하기 앞서 최근에 나온 인터뷰 기사 2개를 간단히 소개한다. 지난달 월간웹에 "웹을 바꾼 열두 가지 역사"라는 특집에 "오픈에서 시작된 웹 이야기"라는 제목의 내 인터뷰 기사가 (위 사진) 실렸고, 이번주에는 한국경제에 구글의 문화와 경쟁력에 대한 인터뷰 기사가 (링크) 실렸다. 시작하며 요즘 미국 테크업계는 마치 축구리그를 보는 것처럼 회사들 간의 경쟁 관계가 크게 부각되고 있고 구글, 애플, MS, 어도비, 패이스북 등이 거미줄처럼 역겨서 경쟁하고 있다. 하지만 이렇게 대립하는 와중에도 이 회사들은 많은 부분에서 서로 가깝게 협력하면 좋은 파트너쉽을 이어가고 있다. 구글에서 신규사업제휴일을 하는 사람으로 이런 역동적인 관계에 직간접적으로 연관되어 있다는건 일을 즐겁게 만들어준다. 이번 ..
MS의 Yahoo bid에 대한 나의 생각 2부: real 결과들 블로그 이전으로 새로 posting Original posting: 2008년 6월 28일 2월초 Microsoft가 Yahoo 인수를 위한 bidding을 한 직후 “MS의 Yahoo bid에 대한 나의 생각” 이라는 블로그를 올린바가 있다. 5개월이 지난 오늘 이 deal은 많은 이들의 예상과 다르게 흘러갔고, 우여곡절이 많았지만 결국 주당 $33 vs $37의 차이를 좁히지 못하고 없던걸로 하자로 끝이 났다. Bidding 발표 후에 올랐던 야후 주식은 다시 그 전 가격으로 내려왔고, 반면 발표 후에 내렸던 MS의 주식은 다시 회복을 못 하고 있다. (두 회사가 합병 이야기가 계속 다시 나오기는 한다.) 그럼 "MS의 Yahoo bid에 대한 나의 생각 2부"에서는 officially 아무런 결과 ..
MS의 Yahoo bid에 대한 나의 생각과 Richard Quest 블로그 이전으로 새로 posting Original posting: 2008년 2월 3일 한동안 빅뉴스가 없었던 tech계에 Microsoft가 Yahoo를 사기 위한 bidding을 한 빅뉴스가 나왔다. (Yahoo는 뒤에 !를 부친 'Yahoo!'가 정식 이름이지만 블로그에서는 편의상 !는 넣지 않겠다.) 그간 소문이 종종 나오기는 했으니 어제 Microsoft의 Steve Ballmer는 Yahoo! 이사회에 $44 billion에 회사를 사고 싶다는 서안을 보냈다. $44 billion!! 현재 야후의 시가총액에 무려 62% premium이 붙은 가격이다. (덕분에 이날 야후의 주식은 48%가 올랐다.) 이 deal을 야후가 accept할지는 아직 모르고, Yahoo 이사회는 검토해서 답을 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