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블로그에 새 글을 올리지 않습니다.
새로운 글들은 제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해주세요.

Google

(22)
Seoul과 Tokyo 출장 이야기 블로그 이전으로 새로 posting Original posting: 2008년 9월 7일 일본(Tokyo)과 한국(Seoul)에서 2주간의 출장을 마치고 다시 San Francisco로 돌아왔다. 미국에서 온 출장자로 아시아에서 일한건 새로운 경험이었고, 동서양의 문화 차이에 대한 생각도 많이 들게 했다. 우선 사진은 이번에 출장을 같이 간 Chris와 구글 서울 오피스 cafe에서 찍은 것임. 역 삼역 스타타워에 있는 Google 서울 오피스는 22층에서 보이는 멋진 서울 전망에 fun하게 꾸며놓은 오픈된 오피스 구조가 Googly하게 느껴졌다. 지난 블로그에서 한국과 미국에서 일하는 문화 차이에 대해서 쓴 후에 구글의 서울 오피스는 어떤 분위기일지 궁금했었다. 출장자로 경험한 구글 서울 오피스의 일하..
Google과 삼성에서 경험한 일하는 문화 차이 1편 블로그 이전으로 새로 posting Original posting: 2008년 8월 24일지금 일본행 비행기 안에서 이걸 쓰고 있다. 오늘부터 2주간 일본/한국 출장이 시작된다. 해외 출장이란건 은근히 중독성이 있어서 MBA하면서 그리웠는데 (MBA 전 삼성에서 일할때 1년에 5~6번 정도 해외 출장을 다녔음) 다시 출장을 떠나니 기분이 좋다. 또 한국으로 가는 출장이라 기분이 새롭고, 구글 본사에서 일을 시작한지 얼마 안되어 떠나는 첫 출장이라 조금 부담스럽기도 하다. 이번 블로그에서는 Google에서 일하며 예전 삼성전자에서 일할때와 다르다고 느끼는 것들에 대해서 이야기하려고 한다. 물론 지금 일하는 팀의 성격이 예전 삼성에서 일했던 팀과 다르고, 또 Google은 MBA후에 manager로 들어온거..
MC Hammer와 Open Platform 블로그 이전으로 새로 posting Original posting: 2008년 7월 27일 우선.. MC Hammer를 만났다! 중학생때 (1990년) 한국에 정식으로 발매되기 전부터 구해서 들었던 "U Can’t Touch This"가 있는 "Please Hammer Don’t Hurt ‘Em" 앨범은 그 시절 내가 제일 많이 들었던 앨범 중 하나였다. MC Hammer는 한때 자기 음반사가 있을 정도로 성공했지만, 후속 앨범의 실패와 돈 관리를 제대로 못해서 결국 95년에 파산했고, 그 후로는 이런저런 활동을 하다가 최근 internet 산업에 뛰어들었다. 그가 작년에 창업한 Dancejam.com은 online dance video 사이트로 Softbank, Michael Arrington, Ron..
구글 입사 첫주: Dear Google, I am back! 블로그 이전으로 새로 posting Original posting: 2008년 7월 20일 이번주 월요일 Google에 첫 출근을 했다. 첫날은 일찍 가서 7시반에 Googleplex에 도착했는데, 이른 시간이라 텅빈 Googleplex로 들어서는데 오랫동안 꿈꾸었던 순간이라는 생각에 기분이 참 묘했다. (Googleplex: Mountain View에 있는 구글 본사로 건물 20개 정도가 모여 있는 campus다.) 인턴으로 일했던 팀(New Business Development team)으로 돌아가니 사람들, 하는 일, 사내 시스템, 뭐가 어디 있는지 등에 익숙해서 회사 처음 들어가면 경험하는 어리숙한 단계가 없어서 좋다. 구글에서 일하는 사람들은 Googler라고 부르는데 처음 Google에 입사한..
MS의 Yahoo bid에 대한 나의 생각 2부: real 결과들 블로그 이전으로 새로 posting Original posting: 2008년 6월 28일 2월초 Microsoft가 Yahoo 인수를 위한 bidding을 한 직후 “MS의 Yahoo bid에 대한 나의 생각” 이라는 블로그를 올린바가 있다. 5개월이 지난 오늘 이 deal은 많은 이들의 예상과 다르게 흘러갔고, 우여곡절이 많았지만 결국 주당 $33 vs $37의 차이를 좁히지 못하고 없던걸로 하자로 끝이 났다. Bidding 발표 후에 올랐던 야후 주식은 다시 그 전 가격으로 내려왔고, 반면 발표 후에 내렸던 MS의 주식은 다시 회복을 못 하고 있다. (두 회사가 합병 이야기가 계속 다시 나오기는 한다.) 그럼 "MS의 Yahoo bid에 대한 나의 생각 2부"에서는 officially 아무런 결과 ..
돌아본 나의 2007년 블로그 이전으로 새로 posting Original posting: 2008년 1월 6일 미국 대학의 학번은 한국과 달리 입학이 아닌 졸업하는 해를 써서 2008년 졸업하는 학년은 class of 2008이라고 부른다. 내가 class of 2008이라서 그간 2008이라는 숫자가 참 가깝게 느껴졌는데 어느덧 2008년이 시작되었다. 사진은 새해 첫날 저녁을 먹은 버클리에 있는 Claremont Hotel로 버클리에서 제일 좋은 호텔이다. 1915년에 지어진 빈티지한 외부와 모던한 내부의 조화가 멋졌고, 언덕 위에 있어 bay가 내려다보였다. 이번 블로그에는 07년에 내게 일어난 중요한 일이나 변화들을 간단하게 써보려한다. 시작해보면.. 07년에 나에게 구글이 차지한 비중은 크다. 봄에는 인터뷰를 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