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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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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하는 창업가들의 8가지 특징 실리콘밸리에서 일하다보면 성공한 창업가들을 만날 기회가 많다. 그러면서 성공한 창업가들만의 특징을 발견할 수 있었고 이번 블로그에서는 그 내용을 정리해보려고 한다. 이런 글은 실제로 사업에 성공하신 분이 쓰는 것이 제대로 일 것이고 창업을 해본 적이 없는 내가 쓰기는 부족한 점이 많다. 그동안 일하면서 또는 개인적으로 만난 창업가들과의 교류 그리고 지금까지 7개 스타트업들의 자문으로 창업가들을 도와주면서 경험한 것을 바탕으로 쓰는 글임을 유념해주길 바란다. 또한 이 특징들은 꼭 창업가들 뿐 아니라 성공하는 직장인들에게도 중요한 요소라고 믿는다. 성공한 창업가들은 자신이 만들고 있는 제품과 키우고 있는 사업에 대한 강한 믿음을 가지고 있다. 이건 정말로 된다라는 믿음이고 이런 믿음이 창업을 할 수 있는 용..
창업자와 전문경영인에 관한 이야기 우선 그 동안 아껴두었던 내 구글 커리어 최고의 사진을 올린다. 내 오른쪽은 지난 10년간 구글 CEO였고 너무나 존경하는 에릭 슈미트, 내 왼쪽은 구글 개발 전체 헤드인 알랜 유스테이스. 이 사진이 무슨일로 어떻게 찍혔는지는 이야기할 수 없지만 에릭 슈미트가 CEO 자리에서 물러나기 전에 이분과 이런 사진을 남겼다는 사실이 영광스럽다.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전 구글 본사에서 전략적 제휴일을 하고 있음.) 에릭 슈미트가 구글 CEO 자리를 창업자인 래리 페이지에게 물려준다는 발표 이후로 창업자와 전문경영인에 대한 생각을 많이 하게 된다. 그래서 이번 블로그에서는 창업자와 전문경영인에 대한 이야기를 하려고 한다. 창업자가 회사의 DNA를 지키면서 계속 회사를 이끄는게 맞는지 아니면 전문경영인을 영입..
Facebook 영화에서 본 실리콘밸리와 창업가 문화 이번 블로그에서는 마크 주커버그와 주변 인물들이 Facebook을 만들어가는 내용을 다룬 영화인 The Social Network에 대한 이야기를 하려고 한다. 영화평을 쓸 생각은 전혀 아니고 이 영화의 내용 곳곳에서 보인 실리콘밸리와 창업가의 모습과 문화에 대한 이야기이다. 이 영화를 보고 바로 페이스북, 실리콘밸리, 창업을 이해하기 좋은 영화라는 트윗을 했듯이 이곳을 문화와 모습을 잘 보여준 영화였다. 참고로 영화내용을 이야기하지 않을테니 영화를 안보신 분들도 부담없이 읽어주시길 바란다. 우선 영화는 무척 재미있었다. 그래서 시간가는줄 모르고 보았다. (참고로 이 영화는 The Accidental Billionaires라는 책을 바탕으로 한 것이고 책이 더 재미있다고 한다.) 내용, 각본, 연기 등 ..
Entrepreneur가 성공하는 환경과 문화 만들기 사진의 배경은 San Francisco 우리집 앞에 있는 Bay Bridge와 Gap 창업자가 세운 대형 큐피트 조각임. 실리콘밸리에서 일하다보면 제일 자주 접하는 사람들 중에 한 부류가 entrepreneur이다. 또 내가 하는 일의 성격상 (구글 신규사업개발) 다양한 startup들을 만날 기회도 참 많다. 이렇게 자기 사업을 시작한 분들이 넘치는 곳이 실리콘밸리이고 Google부터 시작해서 무섭게 떠오른 Facebook뿐 아니라 이젠 old boy처럼 느껴지는 Apple까지 entrepreneur가 차고 혹은 학교에서 시작해서 성공한 회사들이다. 이런 급의 회사들까지 아니더라도 주변엔 사업을 시작해서 회사를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거나 exit을 해서 큰 돈을 번 분들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